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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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고주원과 다투다 홧김에 '이별 통보'

기사입력 2013.06.01 20:29 / 기사수정 2013.06.01 20:32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고주원과 데이트 도중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함께 점심 식사를 하던 유신(유인나 분)와 찬우(고주원)가 다투는 내용이 방송됐다.

찬우는 유신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바삐 병원을 나섰고 그 때 이정(배그린)이 찾아왔다. 선약이 있다는 찬우를 불러 세운 이정은 "선생님 생각만 난다"며 고백을 했고 그 순간 유신이 나타나 찬우와 자리를 떴다.

밥을 먹으러 간 찬우는 유신의 표정을 살폈고 유신은 "그런 일은 신경 안 쓴다"며 "우리 엄마 너희 가게에서 일하는 거 알지?"라고 물으며 "나 그거 싫다. 일 못하게 할 수 없느냐"고 이야기했다.

찬우는 "두 분이 같이 일하면 더 좋은 거 아니냐"며 "오히려 너랑 나랑 사귄다고 말하는 게 빠르겠다"고 했고 유신은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너희 엄마가 우리 엄마를 무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유신은 "너희 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먼저 일 하자고 그랬다면서"라고 하며 "우리 아빠 돌아가시고 우리 집을 무시하는 것 같다. 아빠 살아 계셨으면 그렇게 하셨겠느냐"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찬우는 "너한테도 엄마이듯 나에게도 엄마다"라며 "함부로 얘기하지 말라"고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그 순간 찬우의 휴대폰 알람이 울렸고 찬우는 이정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했다.

그 모습을 본 순신은 "그 문자 아까 그 환자지?"라고 물으며 "너 걔 지난 번에 네 차에 휴대폰 두고간 애 맞지? 너 지금 어장관리 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

유신의 태도에 찬우 또한 화가 나 "그게 무슨 말이냐"고 따졌고 유신은 "우리 이제 그만 두자"며 홧김에 이별 선언을 했다.

찬우는 "너 지금 그 말 진심이야?"라고 다시 한번 되물었고 유신은 "진심이다"라고 하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인나, 고주원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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