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야생 코뿔소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여덟 번째 도전지인 네팔에서의 생존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잠들기 직전 야생 코뿔소를 발견하고 혼비백산했다. 코뿔소가 지나다니는 숲속에 위장 집을 세웠던 병만족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 난색을 표했다.
안정환은 위장 집에 설치된 전기불을 가리키며 "이거 켜고 자야 되는 거죠? 위험해서"라고 제작진을 향해 물었고, 제작진 역시 언제 다시 코뿔소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 긴장했다.
코뿔소를 목격했던 김혜성은 위장 집 밖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에도 몸을 뒤척이는 등, 잠을 설쳤다. 다른 멤버들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나 코뿔소에 대해 제작진에게 묻는 등 두려워했다.
박정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심장박동이 그렇게 빨라질 수가 없는 거야. 짧은 시간 안에"라며 "과연 오늘 여기서 잘 수 있을까"라며 그때의 심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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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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