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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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클리블랜드전 4G 연속 안타…타율 .295

기사입력 2013.05.31 15:3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타율 2할 9푼 5리(193타수 57안타)를 그대로 유지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스캇 카즈미어의 5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초 1사 1루 기회에서는 7구 승부 끝에 카즈미어의 92마일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는 후속타자 세자르 이즈투리스의 안타에 2루까지 진루했지만 조이 보토가 병살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초 3번째 타석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이즈투리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초 4번째 타석서는 카즈미어의 92마일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신시내티는 클리블랜드에 1-7로 패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카즈미어는 7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따냈고, 신시내티 선발 호머 베일리는 3⅔이닝 7실점으로 4패(3승)째를 당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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