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2
연예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말 안 듣는 연우진에 버럭 '수목극 1위'

기사입력 2013.05.31 07:13 / 기사수정 2013.05.31 07:1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0.7%P 하락한 수치지만 8.7%를 기록한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은 제멋대로인 이재희(연우진)에게 화를 냈다. 그는 "내가 널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은 창희가 한 부탁 때문에 이러는 거야"라면서 "넌 열등감이 아주 많은 사람이야"라고 속에 담아 두고 있었던 진심을 말했다.

하지만 연우진은 여전히 퉁명스러웠다. 이에 태상은 "내가 무식하다는 것도 알아. 그래도 스스로 만든 의심에 파묻히는 그런 못난 행동은 안해"라면서 "나도 창희가 빨리 일어 났으면 좋겠다. 너 같은 놈한테 인생 바치다 떠난 우리 창희가 불쌍하니까"라며 버럭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사건번호113-1부'는 5.5%에 머물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