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한유이가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사건번호 113'에서 정신과 의사 강희경(김미숙 분)은 딸 은혜리(한유이) 대신 한동호를 죽인 살인범으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홍승주(김민서)는 재심에서 "범인은 강희경이 아니라 딸인 은혜리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강희경은 정색하며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은혜리는 "엄마 이제 그만하자. 한동호를 죽인 건 엄마가 아니라 저예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희경은 은혜리를 저지하며 자신이 죄를 짊어지려 했지만, 홍승주는 이때까지 일어난 정황을 설명하며 은혜리가 살인자임을 입증했다.
결국, 강희경과 은혜리는 서로를 끌어안고 폭풍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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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유이-김미숙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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