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김경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김경호가 출생 당시 겪었던 위기를 털어놨다.
김경호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태어났을 때 건강하지 못했다. 의사가 포기했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경호는 "2~3분가량 숨을 쉬지 못했다. 싸늘한 시신이었다. 보통 죽으면 하얀 천을 덮는데,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젖이라고 물려주고 싶어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 기적 같이 숨이 돌아왔고, 본능적으로 어머니 젖을 빨았다"면서 "그 이후부터 부모님은 내가 조금만 아파도 유독 챙기셨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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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릎팍도사 김경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