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의 유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백년의 유산' 유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27일 청담동의 한 웨딩샵에서 촬영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스틸컷에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원(유진 분)과 환한 미소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세윤(이정진)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채원의 새엄마이자 세윤의 생모로 밝혀진 춘희(전인화)도 이들의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난 방송에서 춘희는 세윤에게 설주(차화연)와 같은 날 아들을 낳은 적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진실을 고백하려 했다. 도희(박준금)로 인해 세윤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 철규(최원영)도 세윤과 채원을 향해 "오누이끼리 사이가 좋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세윤은 한없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지만 채원은 다소 경직돼 있다. 특히 춘희가 세윤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6월 1일 방송분에서는 팽달네 국수공장이 세윤 회사와 신제품 국수 출시를 위해 기술제휴협약을 맺게 되는 반면 방회장(박원숙)과 주리(윤아정)가 추진하는 금룡푸드의 국수에서는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되며 권선징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6월 1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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