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버블시스터즈의 '사랑 먼지'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지난 4월 작곡가 황성제가 프로젝트 앨범으로 공개한 '황성제 프로젝트 슈퍼히어로' 첫번째 라인업을 잇는 두번째 '2nd line up'에 규현이 발탁됐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황성제 프로젝트 슈퍼히어로'는 작곡가로서 황성제가 기억하고 꼽는 10곡의 '황성제 표' 명곡들을 새롭게 재 편곡하여 구성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에 최종 선정된 10곡의 노래를 각각 원곡과는 다른 '슈퍼히어로' 가수들이 불러 순차적으로 발표하게 된다. 지난 4월 첫번째 라인업으로는 박정현, 이석훈, 소향이 발탁됐으며 두번째 라인업은 규현의 '사랑 먼지'가 담길 예정이다.
'사랑 먼지'는 황성제가 지난 2006년 작곡하여 버블시스터즈 정규 2집 'Ready For Soul'의 타이틀로 실었던 곡으로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에 손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로는 물론,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 받은 규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남자 버전의 '사랑 먼지'를 선보이는 것.
한편 규현이 부른 '사랑먼지'는 오는 3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네오위즈 인터넷의 유튜브 공식채널에는 녹음 현장과 인터뷰가 담긴 '뮤직에세이' 영상도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규현 ⓒ 비제이제이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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