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오리콘 차트 1위 "드라마 인기로 구매수요 몰려"

이민호 오리콘 차트 1위 기록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이민호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가 발매한 데뷔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은 27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일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7903장이다.

이에 대해 이민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등을 통해 일본에서 다져진 인기가, 음반 발매의 구매 수요로 몰린 것 같다. 대규모 프로모션이나 방송 없이 기념 앨범 형식으로 발매하였음에도 놀랄만한 결과"라는 일본 현지 연예계 관계자들의 발언을 전했다.

이민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다음달 7일 오사카, 9일 요코하마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7월까지 치러질 글로벌 투어는 토크쇼와 밴드와의 라이브가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꾸려진다.

한편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오리콘 차트 1위 ⓒ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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