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이민정이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지만, 자신의 결혼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스포츠조선은 "이민정이 이병헌과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 친구인 신부에게 부케까지 받았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견해를 덧붙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한 공인 커플 사이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민정씨가 친구 결혼식에 간 것은 맞다"면서 "이병헌이 아니라 매니저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친한 친구이니 부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부케를 이민정씨에게 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혼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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