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4

여고생 노숙자 수석 졸업, "필요한 일을 당장 해라"

기사입력 2013.05.29 00:48 / 기사수정 2013.05.29 00:57

대중문화부 기자


▲여고생 노숙자 수석 졸업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미국의 한 노숙자 소녀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미국 주요 언론은 어려운 형편에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남부 리버데일 찰스 드류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첼리사 피어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의 가족은 월세를 내지 못해 차에서 생활하거나 노숙자 보호소에서 지냈고, 이에 피어스는 밤에 불이 꺼지면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해 공부에 열중했다.

또한, 그녀는 고교 시절 내내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고교 2학년 때부터는 인근 대학을 다니며 4.466이라는 높은 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어스는 졸업 연설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은 이루기 위해 그에 필요한 일을 지금 당장 하라"고 조언했다.

올가을 애틀랜타 소재 스펠만 대학에 진학하는 피어스는 고교 시절 대학 1, 2학년 과정 학점을 미리 이수한 덕에 3학년으로 입학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여고생 노숙자 수석 졸업 ⓒ CN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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