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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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 이승기에 섬뜩경고 "인간 포기 안 하면 모두 소멸"

기사입력 2013.05.28 22: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이승기에게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고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이 최강치(이승기)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월령은 무형도관에 나타나 아들인 최강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며 "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신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목숨만은 살려 줄 거다"라고 말했다.

구월령은 최강치가 말을 듣지 않자 최강치의 목을 조이며 "그들은 절대 널 믿어주지 않을 거다.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널 배척하고 상처입힐 거다. 마지막 충고다. 지금 당장 인간 세상을 떠나거라"라고 위협을 가했다.

최강치는 구월령의 협박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최강치는 "죽지도 병들지도 않고 그렇게 긴 세월 동안 나 혼자 고독하고 외롭게 산속에서 묻혀 살라 이 말이야? 미안하지만 난 그렇게는 못 살겠는데 왜냐면 나는 인간답게 사는 게 내 꿈이거든"이라고 말하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때 위험에 빠진 최강치를 구하고자 공달선생(이도경)이 나타났다. 구월령은 공달선생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고 이를 본 최강치는 눈빛이 변하며 신수 본능을 드러냈다. 구월령은 신수로 변한 최강치를 향해 "인간이 되기를 포기하라. 그렇지 않으면 난 너와 관련된 모든 걸 소멸시킬 테니"라고 다시 한 번 섬뜩한 경고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진혁, 이승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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