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연하남과 열애 고백, "한혜진처럼 운 좋아"

▲ 이소라 열애 고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모델 이소라가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소라는 MC 이경규가 "만나는 사람이 있나"며 넌지시 묻자 "아 정말"이라며 당황해했다.

이소라는 "'힐링캠프'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얘기 하려고 했다. 방송 후 며칠 있다가 누가 사진이라도 찍고 인터넷에 올리면 이상해지지 않느냐. 그래서 솔직히 얘기하겠다. 있다"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소라의 열애 고백에 이경규는 "연상인가 연하인가"며 물었고, 이에 이소라는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앞둔 한혜진에 빗대어 "나도 한혜진처럼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제동은 부러운 듯 "8년 이상 차이나나? 그정도는 돼야 핫하다"며 농을 쳤다. 이소라는 "여기까지 하겠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 편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열애 고백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