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의심환자 사망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충북에서 진드기 의심환자가 사망했다.
지난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사는 77살 남성이 고열 등의 증세로 치료받다 지난 26일 큰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호전되지 못한 채 숨졌다.
병원 측은 "숨진 환자의 몸에 벌레에 물린 흔적이 있다"며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즉 SFTS가 의심된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접수된 SFTS 의심 환자는 30여 명에 달하며, 이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6%로 알려진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현재 치료제는 없으나, 대증요법 및 중환자실 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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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드기 의심환자 사망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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