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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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상어', 네 가지 관전 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2013.05.27 12:38 / 기사수정 2013.05.27 12:39

김승현 기자


▲ 상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가 베일을 벗는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네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비주얼에 연기력도 검증된 김남길, 손예진의 멜로

'상어'는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남길과 손예진은 각각 SBS '나쁜 남자'와 MBC '개인의 취향'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박찬홍 감독이 이들의 캐스팅 이유를 "예쁘고 잘 생긴데다 연기까지 잘해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티저 영상, 현장 스틸 사진 속에서 이들은 눈빛과 얼굴의 미세한 표정의 변화에서 복합적 감정을 표현해 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부활', '마왕'에 이은 복수 3부작의 완결편

'상어'는 명품드라마 '부활'과 '마왕'을 잇는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의 복수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 '부활'에서는 복수극의 시작을 알리며 복수가 반드시 후련하고 통쾌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마왕'에서는 복수하는 자의 이야기 외에도 당하는 자에게도 균등하게 시선을 주어 양쪽의 상처를 다 이야기했다. 박찬홍 감독은 "'상어'에서는 '부활'의 이야기에 피해자의 입장을 더해 이야기해 볼 것이다"라고 밝혀 복수 3부작의 완결편임을 암시했다.

 명콤비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

'부활', '마왕'에 이어 다시 한번 이들이 만났다. 늘 함께 작업하는 두 사람은 김지우 작가의 촘촘한 짜임새의 밀도 있는 대본이 박찬홍 감독의 미적 감각이 살아 있는 영상과 서로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매번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건네는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은 이번에는 시청자들에게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 지, 어떤 메시지를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 배우, 명품 스태프, 명품 드라마

주연 배우 김남길, 손예진 외에도 이정길, 하석진, 이하늬, 김규철, 박원상, 이재구, 정경순 등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믿고 볼 수 있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상어'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또 여기에 실력 있는 스태프들이 뭉쳐 또 한 번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 외에도 '제빵왕 김탁구', '로맨스타운',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등을 촬영한 박성 촬영감독과 박찬홍 감독과는 매 작품 함께해 오고 있는 정길용 조명감독, 김영주 편집 감독, 또한 '올인',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명품 OST를 만들어낸 김형석 음악감독이 드라마 '상어'를 위해 뭉쳤다.

한편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상어 ⓒ 에넥스텔레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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