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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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존재 밝힐 것…당당히 살고싶다"

기사입력 2013.05.26 20:42 / 기사수정 2013.05.26 20:5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준호(조정석)를 찾아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밝히겠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순신(아이유)의 존재를 알고 막례(김용림)를 만난 미령은 순신을 데려오겠다는 결심을 세웠고 "세상 사람들에게 모르게 할 수는 없다"며 "내 딸을 데려 오겠다"고 말했다.

미령은 일도(윤다훈)에게 "지금 신 대표를 만나러 가겠다"며 준호의 사무실로 향했고 준호는 "요즘 선생님 루머가 있다"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또 미령은 "그거 루머 아니야. 나한테 딸 있는 거 사실이야"라고 말했고 갑작스런 미령의 말에 준호는 크게 당황했다.

미령은 "내가 어렸을 때 낳은 딸이 있었다. 갓난 아기 때 헤어지게 됐는데 최근에서야 존재를 알게 됐다"며 "그래서 내가 먼저 밝히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일도는 "빨리 신 대표가 말려 달라"고 부탁했지만 준호는 "송 선생님 말씀도 일리가 있다. 먼저 밝히는 게 나을 수도 있다"며 미령의 결심에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미령은 "역시 신 대표가 빠르다"며 "차라리 내가 먼저 밝히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준호는 "그럼 딸은 어디 있느냐"고 물었고 미령은 "아직 걔는 이 사실을 모른다. 다른 부모 밑에서 살아온 아이"라며 순신을 보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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