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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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남해에서 목걸이 걸어주며 프러포즈했다"

기사입력 2013.05.26 16:41 / 기사수정 2013.05.26 16: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현준(45)이 예비신부에게 한 로맨틱 프러포즈에 대해 설명했다.

신현준은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남해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현준은 "신부는 교포가 아닌 유학생이다. 한번은 신부가 남해에 여행을 갔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신부의 생일날 남해에 바다가 보이는 펜션을 잡았다. "수영장 물을 미리 데워놓고 신부를 풀 안에 들어가라고 한 뒤, 뒤에서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줬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음악을 전공한 12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같은 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임권택 영화감독이, 사회는 절친인 배우 정준호와 탁재훈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앞서 2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현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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