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고백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신수지는 "맨날 숨어서 먹었다. 청테이프로 건물 외벽에 붙여놓고 먹다가 떨어져 죽을 뻔 했던 적도 있다"며 혹독했던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항상 165cm, 38kg을 유지했던 신수지는 "체조선수들은 하루에 체중계에 몇 십번씩 올라간다. 뭐 하나 먹고 재고 티 하나 벗고 재고 계속 쟀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어 "나는 다른 애들 중간중간 자고 쉴 때 러닝머신을 뛰고 그만큼 더 먹었다"며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안 먹고 안 뛸래'가 아니라 '먹고 뛰겠어'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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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수지 ⓒ MBC]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