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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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최고 시청률 3% 기록…대박 '케드' 탄생하나

기사입력 2013.05.25 12:38 / 기사수정 2013.05.25 12:3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24일 방송된 '몬스타' 2회가 평균 시청률 2.6%, 최고 시청률 3.0%(닐슨 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 2회는 더욱 강렬한 음악과 로맨스로 감동을 전했다. '소녀, 내가 스타야! 스타!' 에피소드에서는 민세이(하연수 분)를 두고 윤설찬(용준형 분)과 강선우(강하늘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과묵한 카리스마 정선우와 까칠한 아이돌 설찬이 상반된 매력을 펼치며 여성시청자들을 집중 공략했다. 최고 톱스타 아이돌과 학교 최고의 엄친아 두 남자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은 세이는 여성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였다. 또, 주인공들의 사연들이 조금씩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몬스타' 2회의 음악 역시 더욱 다채로운 음악으로 뮤직드라마의 묘미를 살렸다.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으로 오프닝을 연 '몬스타'는 '포스티노' 프로듀서의 '시간이 흐른 뒤엔', '현아-현승'의 '트러블메이커', 김윤아의 '야상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설찬이 활동하는 극중 아이돌 '맨인블랙'의 밝고 경쾌한 춤사위에 맞춰 흐른 '말하자면'은 국내 힙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듀스의 멤버, 故 김성재의 솔로앨범 수록곡으로 3040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반가운 노래였다. 음악수행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설찬의 리드 하에 부른 '트러블메이커'는 '현아-현승'의 섹시함 대신, 설찬과 세이의 풋풋한 감성으로 재탄생됐다.

한편,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몬스타' 2회 주요 장면 ⓒ tvN,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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