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빙, 中 배우 최초 '트랜스포머4' 출연

▲ 리빙빙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중화권 배우 리빙빙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됐다.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중국 언론은 "리빙빙이 마크 월버그 등과 함께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에는 리빙빙뿐 아니라 중국 배우 6명이 등장한다. 이는 '트랜스포머4'가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중국 영화 채널인 지아플릭스 엔터프라이즈와 제작 협력 계약을 체결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리빙빙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작업이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대작에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리빙빙은 이미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2014년 개봉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리빙빙 ⓒ 영화 '바람의 소리' 스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