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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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지효, 꽃잎 목욕신 예고…박지영과 대면

기사입력 2013.05.23 16:15 / 기사수정 2013.05.23 16: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송지효의 매혹적인 목욕신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서 홍다인을 연기중인 송지효의 매혹적인 목욕신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문정왕후(박지영 분)는 소윤파 비밀집회에 직접 등장했다가 윤원형(김정균)에게 다인(송지효)이 최원(이동욱)을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다인의 존재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0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욕조 속 홍다인의 모습과 문정왕후가 대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다인은 모란꽃잎으로 가득 찬 욕조 속에 들어가 있고, 문정왕후는 그녀를 서늘한 눈빛으로 매섭게 바라고 있다. 또한, 손짓으로 홍다인의 고개를 들어 보이게 해 간담을 서늘케 하는 문정왕후의 표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속 홍다인은 평소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눈빛과는 달리 어딘가 두려움에 찬 눈빛에 긴장된 얼굴을 하고 있어, 극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문정왕후와 홍다인의 만남은 실제로도 긴박함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됐다. 홍다인이 문정왕후의 압박을 받은 후 나아갈 행보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명' 10회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송지효 목욕신 ⓒ 드림이앤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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