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0
연예

'금뚝딱' 이수경 "악역 변신? 웃는 모습도 미워 보인다더라"

기사입력 2013.05.23 14:55 / 기사수정 2013.05.23 14:56



▲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수경이 악역 변신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경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 기자간담회에서 "악역을 위해 옷을 원색계열로 입고 강하고 세련된 느낌을 가지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금나와라 뚝딱'에서 현준(이태성 분)의 아내이자 영악한 머리를 자애로운 미소 속에 숨기고 사는 성은을 맡아 몽희(한지혜)와 대립각을 세우는 이수경은 "처음으로 커트 머리를 하고 섀도우와 속눈썹도 진하게 치장했다. 겉모습이 바뀌어서 처음에는 어색해 보였는데 요즘에는 웃는 모습마저 미워보인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캐릭터에 맞춰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극중 몽희와 유나 역을 맡은 한지혜와의 기싸움에 대해서는 "기싸움도 합이 맞아야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머리를 맞대고 연습하고 연구 많이 한다. 분위기도 좋고 서로 상대방의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현재 14부까지 진행된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 결혼과 가족의 참된 의미를 찾는 가족드라마로, 최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