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역 수달 출현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대구 지하철역에 수달 한 마리가 등장했다.
지난 21일 대구 도시철도공사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아영교역에서 수달 한 마리가 출현해 즉시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17분경 아영교역 지하 3층 남자화장실에 이상한 생물이 움직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에 아영교역 직원들이 출동해 수달임을 확인했다.
결국 구조 요청으로 출동한 119구조대원 4명이 수달을 포획했고, 안정을 취한 후 금호강에 방사될 예정이다.
대구 도시철도공사 측은 "수달이 인근 금호강에서 아양교역 4번 출입구 계단을 따라 지하 3층 남자화장실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구 지하철역 수달 출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