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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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김유빈 건강상태 악화에 '눈물'

기사입력 2013.05.22 22:35 / 기사수정 2013.05.22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김유빈의 건강상태 악화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9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딸 최랑(김유빈)의 건강상태 악화에 눈물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원은 민도생(최필립)을 죽였다는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줄 구덕팔(조달환)을 찾아냈다. 구덕팔이 최원 손에 넘어간 걸 안 진범 김치용은 구덕팔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고 구덕팔은 세자 이호(임슬옹)의 보호 아래 동궁전에서 최원의 치료를 받았다.

최원의 치료로 파상풍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구덕팔은 의식을 회복했다. 그 순간 김치용이 명나라에서 온 자객들을 이끌고 최원과 구덕팔 앞에 나타나 최원에게 "자네 딸을 살리고 싶으면 구덕팔 저놈을 죽여라. 그럼 딸과 도망가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최원은 김치용의 제안을 받아들여 구덕팔을 죽이고 딸 최랑과 도망갈 지 아니면 구덕팔을 어떻게든 살려 살인누명 벗을 지를 놓고 고심했다.

그러던 중 김치용이 최원이 구덕팔을 빨리 죽일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있던 최랑을 궐로 데려왔다. 최원은 눈앞에서 최랑의 상태를 보고 눈물을 쏟으며 괴로워했다. 김치용은 그런 최원을 향해 "내일 밤까지 덕팔이 시신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이 아이가 싸늘한 시신이 되어 있을 거네"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동욱, 김유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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