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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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 인기 애니메이션 OST 주인공을 찾아라

기사입력 2013.05.22 16:52 / 기사수정 2013.05.27 13: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음악정보센터(JMIC)와 함께 국내 최고의 애니송 가수를 선발하는 '일본대사관 & 애니맥스 공동주최 애니송그랑프리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애니송 장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와 주한일본대사관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일본의 경우, 애니송 분야는 오래 전부터 음악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으며 골든디스크 순위에서도 가요를 제치고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애니맥스재팬은 2007년부터 매년 '전 일본 애니송그랑프리'를 진행하며, 카와노 마리나, 키타 슈헤이 등 많은 애니송 가수를 배출해내고 있다.

'꿈에 도전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이를 불문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한국어 또는 일본어 버전의 애니메이션 곡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단, 7월 26일 진행하는 예선에서는 일본어 버전으로, 8월 10일 결선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 모두가 심사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부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9월 29일 일본 동경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전 일본 애니송그랑프리 2013' 결선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본선 수상자에게는 9박 10일간의 일본연수 기회를 비롯해 야마하 오디오세트, 썸덱스 백팩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지난 해 성공리에 진행된 1회 '애니송그랑프리'의 우승자 김초희씨는 인기 애니메이션 '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를 비롯 애니맥스 5월 신작프로그램인 '폭풍우치는 밤에-Secret friends'의 주제곡을 부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애니송그랑프리 2013' 참가는 애니맥스 홈페이지(www.animaxtv.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nisong@animaxtv.co.kr), 웹하드(www.webhard.co.kr), 음성사서함(015-8503-5011), 우편 등을 통해 7월 1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애니맥스 마케팅팀의 신경모 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애니송그랑프리 2013'은 지난해 개최됐던 '애니송그랑프리 2012'를 기반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지난 해를 능가하는 지원자들의 무한한 재능과 열정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대사관 & 애니맥스 공동주최 애니송그랑프리 2013'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홈페이지(http://www.animaxtv.co.kr/event/event_20130520)를 참조하면 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애니송 그랑프리 2013 ⓒ 애니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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