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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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자체평가 "'택시'와 '썰전' 모두 잘 돼… 승률 5할 정도"

기사입력 2013.05.21 17:20 / 기사수정 2013.05.21 17:22

김영진 기자


▲ 김구라 자체평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복귀에 대한 자체평가를 내렸다.

김구라는 21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없는지를 타진해보는 입장이었다. 연착률이 중요했다"며 "일을 빨리 시작하는 감이 있고 복귀에 대해 이르지 않냐는 반응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기회가 와서 tvN '현장토크쇼-택시'를 하게 됐고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도 하게 됐다. 보시는 분들이 '예전처럼 지금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있다"라며 "나는 매체를 가리지 않는다. 종편, 케이블, 공중파 등 다양하게 출연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 사회 자체가 돌려 말하지 않는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가식이 없고, 정보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은 거침없이 질문하는 스타일인 나를 찾는 것 같다"며 "흠은 있지만 그래도 나를 찾아주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제일 중요한 건 방송인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웃음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경규가 교본 같은 존재다. 이경규를 볼 때마다 방송에서 중요한 건 능력과 노력이라고 느껴진다"며 "현재 나의 경기력은 충만한 상황이다. 승률은 5할 정도"라며 자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화신'은 지난 2월 '강심장' 후속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기존 MC인 신동엽, 김희선과 지난 14일부터 합류한 김구라, 봉태규의 4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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