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연기파 배우로 호평 받고 있는 성유리와 이진의 스타일 대결이 화제다.
극중 성유리는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가진 정이현 역으로 지난 10년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투자전문가로 분한 그녀는 직업에 어울리는 심플한 오피스룩에 센스 있는 가방을 매치해 완벽한 성유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회에서 성유리는 블랙과 베이지 컬러가 믹스매치된 베스트에 숏한 블랙 스커트로 각선미를 강조하면서 베이지 컬러의 미니멀한 숄더백을 코디해 청순한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이어 다음 회에서는 화이트 카라가 돋보이는 단정한 블랙 수트에 핑크 스트랩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 가방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평소 절친으로 잘 알려진 이진은 극중 하버드대 출신의 재벌집 며느리 이선영 역을 맡아 시크한 청담동 며느리 패션을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7회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클래식한 블랙 컬러 가방과 슈즈를 코디해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이진 친자매 포스 작렬이네", "갖고 싶은 성유리 스타일 대박", "친구랑 드라마 함께해서 더욱 물오른 듯", "핑클 시절 요정 미모 여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성유리, 이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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