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남길은 “공익 후 첫 드라마라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된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 중 입대한 김남길은 컴백작으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콤비의 '상어'를 선택했다. 극 중 김남길은 본명이 한이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베일에 쌓인 인생을 사는 포커페이스 요미수라 준을 연기한다.
김남길은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와 두 분의 전작품의 대한 매력이 끌렸던 게 사실이다. 또 같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신구를 잘 이룬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연기적인 호흡도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기쁘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여 전했다.
‘부활’과 ‘마왕’을 만들어낸 박찬홍 PD, 김지우 작가 콤비가 다시 뭉쳤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릴 정통 멜로물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김남길 컴백 소감ⓒ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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