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8년전, 김원희 결혼식서 도경완과 처음 만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 8년 전 우연히 만난적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힐랭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가족사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장윤정은 "나는 도경완 아나운서를 지난해 말 KBS '아침마당'에서 처음 봤다. 그런데 도경완은 8년 전 나를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8년 전에 김원희의 결혼식 축가를 불렀다. 그 때 아나운서가 되기 전인 도경완이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 이제와 이야기 해보니 나를 그때 예쁘게 봐준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장윤정은 도경완의 첫 인상에 대해 "유부남인줄 알았고 나보다 나이도 많은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윤정 8년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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