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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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미국 진출, 은정 "미국 교민들에게 환영 받았다"

기사입력 2013.05.21 02:27 / 기사수정 2013.05.21 02:48

백종모 기자


티아라엔포 미국 진출 발표 기자 간담회, "예상치 못한 일들 쏟아졌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 엔포가 일사천리로 미국 진출과 관련된 현지 일정을 진행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티아라엔포의 미국 활동 및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티아라엔포는 유명 힙합 뮤지션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아 지난 12일 미국 L.A.(로스엔젤레스)로 출국해 4박 5일간의 현지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은정은 미국 일정 중 예상치 못한 일정이 계속해서 생겨났다고 밝혔다.

티아라엔포는 티아라 막내 멤버 다니와 친분이 있는 미국 가수 크리스 브라운과의 만남 외에는 미국에서 확정된 일정이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은정은 "4박 5일간 크리스 브라운만 만나는 걸 생각하고 갔다.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의 아니게 좋은 일들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투브 채널 본사에 방문한 뒤, 저스틴 비버의 신발로 유명한 브랜드 블라도(VLADO)의 본사도 찾았다.

은정은 "블라도 본사에 초청을 받아서 방문했을 당시,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환영을 해주셔서 깜짝 팬사인회 겸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 운이 좋게도 티아라엔포 로고를 새겨서 커스텀 슈즈를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받아서 행운 아닌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지 못한 일들이 많이 생겨 어깨가 무겁다. 부족한 점 채워서 잘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티아라엔포는 미국 진출을 선언하고 확정된 활동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6월 '전원일기' 의 미국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원일기'의 미국 버전은 크리스 브라운, 스눕독, 티페인,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 등 미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뮤지션 버전으로 5개 버전의 음원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티아라엔포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6월 23일에는 미국 BET 어워드에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엔포 미국진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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