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커플의 닭살스런 애칭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93회에서는 올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윤정이 출연해 도경완과 서로 부르는 애칭 있다고 설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사귀는 첫 날 도경완이 애칭을 통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도경완은 누나라고 부르기는 싫고 윤정씨라고 하기엔 거리감이 든다며 '달스기'와 '도꼬기'로 부르자 제안했다고.
이어 장윤정은 '달스기'란 '달콤한 스타 자기'를 뜻하고, '도꼬기'는 '꼬마자기'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말을 들은 MC들은 세기의 명칭이라면서 오글거려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한혜진에게 "그렇게 안 하세요?"라고 물고 늘어지며 "그 분은 축기네요. 축구하는 자기"라고 콕 찝어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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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윤정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