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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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홍수현, 불꽃 튀는 본격 신경전 시작

기사입력 2013.05.20 23:10 / 기사수정 2013.05.20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태희와 홍수현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과 인현(홍수현)의 본격적인 신경전이 그려졌다.

인현은 장옥정이 이순을 유혹해 자신의 합궁이 수포로 돌아가 분노했다. 더욱이 그는 눈 앞에서 장옥정과 이순이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본 터.

인현은 장옥정을 불러 여치와 척부인 일화를 얘기하며 은근한 비유를 통해 경고했다.

그는 장옥정에게 "난 네가 너 스스로 퇴궁하거나 여승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옥정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나 장옥정이다. 중전마마가 여치가 아니듯 내가 척부인이 아니다. 내가 퇴궁하거나 여승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이 장옥정에게 자신의 자식을 낳아 달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홍수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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