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5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금쪽 같은 점심시간에 근무를 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Y-JANG의 신제품인 '엄마한테 잘하자' 시식회가 열리게 됐다.
이에 팀원들은 "내일 점심시간에 있을 시식회 어떻게 하냐"면서 "미스김 선배님은 점심시간이니까 안 오시겠지? 우리들끼리 어쩔 수 없이 힘들게 해야 겠네"라고 은근히 눈치를 줬다.
결국 미스김은 "원칙적으로 점심시간에는 근무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시식회 특성상 시간 외 특별 근무 수당을 청구하는 조건으로 참여 가능합니다"라고 시식회에 함께 참여할 것을 허락했다.
이는 점심시간에는 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그동안의 모습과 사뭇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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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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