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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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고나은, 여형사 도전 "단아한 이미지 탈피하고파"

기사입력 2013.05.20 17:27 / 기사수정 2013.05.20 17:2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고나은이 여형사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2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로 생각하셔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중 고나은은 지형민(이재윤 분)과 결혼을 앞둔 여형사 이경미 역을 맡았다. 그녀는 마약조직을 없애기 위한 잠입 수사에서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마약조직 중간보스 정시현(정경호 분)을 10년 만에 만나게 된다.

이날 고나은은 "시나리오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너무 좋았다. 제가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됐는데 그 역할이 남아있던 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고나은은 "배우들이 몸을 던져가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밤을 세우며 촬영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정도시'는 악명 높은 마약조직을 무대로 암약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을 쫓는 경찰조직과의 숨 막히는 사투 속에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아픔을 그려내는 누아르 멜로드라마로 고나은, 정경호, 이재윤, 김유미,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고나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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