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강운]
대한항공이 기세가 오른 상무를 꺾고 쾌조의 2연승을 출발했다.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06-07 힐스테이트 V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보비(25득점)강동진 (12득점)의 활약으로
상무를 세트스코어 3-1(25-21 17-25 25-22 25-16)로 꺾고
내일 LIG전의 맞이하여 비상한 각오로 다음 경기를 맞이하겠다는
분위기다.
1세트에선 대한항공의 보비,신영수의 맹공을 퍼부으며
23-18로 점수 차를 벌렸고 마지막 대한항공 득점으로
25-21로 1세트는 대한항공이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상무는 2세트에서 분위기를 잡아 세트 초반 이병주, 김형찬의
오픈 공격득점과 잇따른 대한항공의 서브범실과 리시브
실패로 2세트는 17-25로 상무가 따냈다.
큰 점수 차로 진 대한항공은 3세트 보비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위공격이 살아난 보비와 강동진이 재치 있는 플레이로 점수 차가
크게 앞서가는 상황에서 대한항공 집중력이 떨어진 걸 틈을 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상무의 팀 범실에 17-25로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아갔다.
4세트에 들어 대한항공은 마지막 승부처에서 빛나기 시작하며
신영수 보비의,득점포로 24-16 에서 마지막 강동진의 시간차
공격성공으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