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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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터리 공개 '섬뜩'

기사입력 2013.05.19 14:11 / 기사수정 2013.05.19 14:11

대중문화부 기자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중국의 버뮤다 삼각지대라 불리는 파양호 노야묘 수역이 소개됐다.

중일 전쟁이 발발하던 1895년, 중국에서 약탈한 물품을 가지고 일본으로 향하던 고베마루호가 파양호수에서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일본은 야마시타 대령을 비롯해 20여명의 선원을 파양호로 보냈지만 대령만이 간신히 돌아왔다. 그는 "20명 잠수부 전원이 검은 물에 휩싸여 실종됐다"고 보고했다.

실제 파양호는 1960년대부터 1980년까지 200여척이 넘는 배가 사라졌고 1984년 8월 3일 하루 동안에는 무려 13척의 배가 사라지기도 해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악마의 호수'라 불리고 있었다.

사건 발생 후 사람들은 파양호를 중국의 버뮤다 삼각지대로 여기며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까지 나서서 실종 사건의 원인을 찾으려 했지만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으며 현재까지 파양호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중국 파양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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