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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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서지석 "결혼 서두른 이유? 신부가 너무 예뻐서…"

기사입력 2013.05.18 14: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새신랑’ 서지석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지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5세 연하 플로리스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장에 턱시도를 차려 입고 등장한 서지석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 앞에 섰다. 

새신랑 서지석은 ‘왜 결혼을 서둘렀냐’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결혼을 서두른 건 아니다. 연예계 종사자들이 결혼이 늦어지는 건 사실인데, 신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결혼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겨 서두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가 어떤 말을 전했나'라는 질문에는  “신부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해, 말을 못할 정도로 떨고 있더라. ‘앞으로 잘 살자’는 말로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답했다.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한 서지석은 드라마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와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개그맨 임하룡이 축시, 포맨 아이유, 유리상자가 축가를 맡았다. 사회는 가수 허영생이 볼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서지석 결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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