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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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극중 키스신, 정말 무안했다"

기사입력 2013.05.17 00:35



▲ 박성웅 신은정 뽀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비밀 연애를 들킬 뻔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성웅은 16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들킬 뻔한 적이 두번 있었다. 한번은 신은정씨가 다쳤을 때였고, 한번은 뽀뽀신 촬영에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성웅은 "'태왕사신기'서 주무치와 달비의 뽀뽀 장면이 있었다. 아내가 그날 따라 긴장하고 예민하더라. 왜 그런지 물었더니 '둘이 있을 때만 했지 60명 앞에서 한 적은 없잖아?"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성웅은 "그날 따라 심하게 리허설을 했다. 다른 팀 촬영이 취소되서 스태프들이 다 우리쪽으로 왔다. 120명 정도 였다. 정말 무안했다. 스테프를 속여야 하는 연기를 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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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릎팍도사 박성웅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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