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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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 봉침으로 얼굴 변형해 입궐 '송지효 깜짝'

기사입력 2013.05.16 22: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이 봉침으로 얼굴을 변형해 궐에 잠입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8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얼굴을 변형해 궐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자신의 살인누명을 벗겨줄 증인인 구덕팔(조달환)이 파상풍으로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최원은 홍다인(송지효)이 보낸 서찰을 통해 구덕팔의 상태를 확인한 뒤 안절부절못했다.

앞서 세자 이호(임슬옹), 구덕팔과 삼자대면을 하던 중 김치용이 보낸 자객들의 습격으로 구덕팔이 화살에 맞은 후 궐에서 장금(김미경)의 치료를 받고 있는 터라 최원이 섣불리 치료할 수가 없기 때문.

최원은 구덕팔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봉독이 퍼질 위험에도 불구하고 봉침을 이용해 얼굴을 변형시켜 궐에 잠입했다. 이를 본 홍다인은 깜짝 놀라며 최원의 몸에 봉독이 퍼질까 염려했다. 이에 최원은 천봉(이재용)이 준 해독약이 있다며 홍다인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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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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