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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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 해킹한 고교생 선처 요청

기사입력 2013.05.16 19:0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홈페이지를 해킹한 17세 고교생을 선처해달라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요청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사람은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는 17세 고교생으로 어머니와 함께 강남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자수해 조사를 받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번 해킹 건에 대해 "이번 일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회사가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신고를 했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해킹한 사람은 17세 고교생이었고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고교생은 부모님과 함께 사죄의 뜻을 밝히기 위해 회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생은 호기심에 그런 것이고 친구들이 홈페이지도 해킹할 수 있냐고 하기에 장난으로 한 것이라며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면서 "회사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고교생이 자수를 하고 부모님과 함께 사죄를 구하는 모습에 선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엔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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