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가 PlayStation®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의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6(GT6)'를 2013년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영국의 실버스톤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15주년과 시리즈 누적 판매량 7천만 장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직접 이 소식을 전했다.
PlayStationr®3로 발매될 GT6는 새로운 트랙과 차량, 일신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함께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팩트한 신규 게임과 신규 물리 엔진으로 조작이 향상되며, 다운로드 콘텐츠로 게임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소셜과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2010년 발매 이후로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그란 투리스모 5의 모든 트랙과 자동차는 그란 투리스모 6에도 그대로 수록된다.
기존의 경이로운 라인업에 히스토릭카와 로드카, 최신 레이스카가 추가되어 발매 시점에 1,200대가 수록되며, 더욱이 발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차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거의 모든 차량에 수천 가지가 넘는 공력 파츠와 커스텀 휠이 제공되어 플레이어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레벨의 커스터마이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을 포함한 로케이션 7곳이 GT6에 추가되며, 모두 33 로케이션을 제공한다. 레이아웃은 총 71 레이아웃으로, 그 중 19개는 새롭게 수록되며 발매 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코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된 코스 메이커 기능으로 안달루시아를 비롯한 아름다운 풍경이 수십km2 가 넘게 펼쳐지는 코스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실버스톤에서 열린 그란 투리스모 15주년 기념 이벤트에는 GT6 체험판이 전시되어, 이벤트 현장인 게임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방문객은 게임을 플레이 한 후 아우디, 포드, 재규어, KTM, 메르세데스 벤츠, 닛산, 토요타의 차량으로 실제 코스를 달리기도 했다. GT6에 관한 후속 정보는 E3와 Gamescom, www.gran-turismo.com, 트위터(#GT6iscoming)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그란 투리스모 6(GT6)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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