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박서준, 쓸쓸하게 홀로 술잔을…날라리 탈피?

▲ 박서준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근심 가득한 얼굴로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16일 공개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심각한 고민에 사로잡힌 듯 ,그간의 압구정 날라리 이미지와는 상반된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복잡한 심경이 읽혀지는 얼굴로 홀로 바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박서준의 모습은 쓸쓸하다 못해 외로워 보인다. 천연덕스럽고 뻔뻔하기만 했던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사주의 막내아들 현태 역으로 출연 중인 박서준은 '압구정 날라리'라는 별명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안하무인에 철없는 캐릭터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괄시와 상처를 받았던 가슴 아픈 과거를 잊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음이 드러나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신인답지 않게 진중과 코믹을 넘나드는 박서준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보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은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두루 겸비한 배우다. 박서준과 함께 백진희와 호흡을 이루는 '태몽커플'의 활약이 인기상승의 주 요인 중 하나다"라고 귀띔했다.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