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잠실 삼성전 홈경기를 2013시즌 두번째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여성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퀸스데이를 맞아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천원 할인(여성관중 1인1매 한, 현장 매표에 한해 할인 혜택, 중복할인 불가)해 여성 팬의 입장권 가격 부담을 줄였다.
또 1루 내야 블루지정석 107블록을 여성팬 전용존(Zone)인 '이니스프리 블루존'으로 지정, 여성팬에게만 해당 블록 입장권을 판매(현장 매표에 한함)한다.
아울러 '이니스프리 블루존'에 입장한 여성팬에게는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에센스 샘플'을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이날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VIPS 샐러드바 1인 식사권(성인 3인 식사 시 사용 가능)을 선착순 5천명에게 증정하며, 여성팬 대상 특별 팬 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두타 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2인 이용권, VIPS스테이크 2인 식사권 / 샐러드바 12회 이용권, 이니스프리 화장품 세트, FILA 손연재 워킹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어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 팬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의 두산 승리기원 시구 및 클리닝타임 때 응원단상 축하공연은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4' 출연 후 최근 '너와 나'로 데뷔한 가수 유승우가 맡을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두산 베어스 로고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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