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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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새 MC 김구라, 첫 방송부터 김희선 옆에서 '굴욕'

기사입력 2013.05.14 23:40 / 기사수정 2013.05.14 23:41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구라가 '화신'MC 첫 방송부터 큰 머리 때문에 굴욕감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새로운 MC가 된 김구라는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독설 입담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오늘은 제가 '화신'의 첫 MC가 된 날"이라며 "그래서 오늘 방송 초반에는 제 위주로 가야 한다. 이해해달라"며 재치 있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어 김구라는 변함없는 입담으로 "제가 예전에는 가운데에 앉았다"며 "그런데 방송을 좀 쉬다 보니 이 끝자리로 밀려났다"며 자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다른 MC 윤종신은 "원래 김희선과 신동엽이 메인 MC다. 우리는 보조다"라고 하자 "같은 급으로 묶지 말라"며 윤종신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김희선은 "김구라씨는 실물보다 화면으로 보는 게 더 나은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얼굴이 더 작아 보여서 좋다"며 김구라의 옆자리로 다가갔다.

김구라는 "방송을 1년 정도 쉬다 보니 오늘 방송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방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MC로써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서인국, 봉태규, 최강희, 박정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구라, 김희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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