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9

남양유업, '윤창중에 이어 전효성에도 감사 표시'…왜?

기사입력 2013.05.14 18:26 / 기사수정 2013.05.14 18:27

김승현 기자


▲ 남양유업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남양유업 패러디물이 또 한 번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번의 감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9일 폭언파문으로 대국민 사과까지 하며 위기에 몰렸던 남양유업 임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뒤에 펼침막에 "윤창중 대변인에 이어 전효성씨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욕설 영업을 잠재워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시크릿 멤버 전효성에 감사함을 전한다는 풍자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서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당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논란 당시 "윤창중 대변인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사진이 확산된 적 있다.

이어 14일 전효성이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라고 발언한 것을 게시물에서 꼬집은 것이다.

한편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양유업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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