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강소라 "다이어트 NO… 몸무게는 그대로"

▲ 강소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강소라가 이번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14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부쩍 마른 몸매가 돼 취재진들을 놀라게 한 강소라는 "따로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니다. 몸무게 차이는 없다"며 "그동안 학생 역할을 해오다 처음으로 성인 여자 역할을 하게 되니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특히 평소 걸어다니는 습관이나 앉아있는 자세 같은 걸 신경 썼다. 아무래도 재벌가 자녀이다보니…"라며 "자세 교정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도희' 역에 대해 "주관이 뚜렷하고 겉으로 보면 부족함 없이 자란 친구다. 하지만 가장 부족한 결핍이 있다"며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결핍을 어떤 식으로 채워나갈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임주환, 강소라, 이순재, 윤손하, 신소율, 강별 등이 출연하는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드라마다. 20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강소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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