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36
사회

삼화고속 운행중단, 임금체불로 인해 15일 오전 막차까지 '운행 중단'

기사입력 2013.05.14 02:41 / 기사수정 2013.05.14 02: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삼화고속 노조가 임금 체납에 항의해 13일 경고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삼화고속지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경고 파업을 결의해 삼화고속이 운행하고 있는 11개 노선 중 1200번(가좌동-서울역)과 2500번(계산동-종로), 9800번(가좌동-양재역) 등 3개 노선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3개 노선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오는 15일 오전 1시 막차까지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삼화고속은 경영악화를 이유로 4월 말 지급해야 할 상여금과 5월 7일 지급해야 할 급여 등 직원 490 여명의 임금 16억원 가량을 체불한 상태다. 하지만 사측이 14일 오전 밀린 임금을 주기로 약속해 경고파업은 장기화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화고속 운행중단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