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성강이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성강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성강은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은 빈 디젤과 미셸 로드리게스 그리고 루크 에반스와 함께 자리했다.
영어 대신 한국어로 기자회견에 임한 그는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다. 내 나라에 다시와서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9년 '미스터리 맨'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그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2009)에 출연하면서 이 시리즈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와 '다이하드 4.0'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 지속적으로 출연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이번 6편에서도 내 캐릭터가 멋있게 비쳐진 것 같다. 이 시리즈에 참여하면서 형님들과 정말 가족같은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지명 수배자가 된 도미닉(빈디젤 분)과 브라이언(폴 워커 분)이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 분)의 부탁으로 범죄자 오웬 쇼(루크 에반스 분)와 맞선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3일 개봉 예정.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성강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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