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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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새 코너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 솔로들 환호 "없이도 잘 살아"

기사입력 2013.05.12 22:35 / 기사수정 2013.05.12 22: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가 솔로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남자가 필요없는 이유'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소라는 홍나영이 잘 생긴 남자와의 소개팅을 바라자 서태훈과의 상황극을 진행했다. 잘 생긴 남자 서태훈은 "오빠는 미경이만 있으면 돼"라며 여자친구의 이름을 틀리는 등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파는 바람둥이였다.

상황극을 본 홍나영은 "잘 생긴 남자는 싫다"며 "나만 바라봐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소라는 서태훈에 이어 정승환과의 상황극을 시작했다. 여자친구만을 바라봐주는 남자 정승환은 박소라를 향한 애정을 넘어 집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홍나영은 "나 남자 안 만날래"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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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나영, 박소라, 정승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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