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9
사회

'일베' 회원, 윤창중 파문 폭로한 '미시USA' 해킹 주장

기사입력 2013.05.12 15:23 / 기사수정 2013.05.12 15:23

대중문화부 기자


▲ 미시USA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보수성향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 미시USA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미시USA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글이 첫 게시된 미주 한인여성 온라인 커뮤니티다.

일베의 한 회원은 11일 오후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을 올렸다.

미시USA 공지 게시판 글에는 "오유에서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유' 링크가 걸려있다. '오유'는 유머사이트 '오늘의 유머'의 준말로 일간베스트 회원들과 자주 마찰을 빚는 진보성향 사이트다.

해킹 주장글을 올린 일베 회원은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사람이다"며 "해킹하고 인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시USA'는 이날 관리자 아이디가 해킹됐다며 공지사항에 'hacked by benjamins.it'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9일 '미시USA'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처음 올라와 파문이 있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일베 해킹 미시USA 화면 ⓒ 해당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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